2명의 한인 경제인이 LA동부 지역의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됐다.
마이크 잉 가주 49지구 하원의원(민주) 사무실은 한인 대니얼 김(31)씨와 찰스 노씨 등 2명을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하고 오는 21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선정된 이번 시상에서 김씨는 몬테레이파크 상공회의소 사무국장으로서 노씨는 샌게이브리얼 힐튼 호텔의 제너럴 매니저로서 각각 커뮤니티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해온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13명의 아태계 경제인들이 비즈니스 리더상을 받게 된다.
노 사무국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몬테레이파크 상의의 사무국장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인정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는 한인 사업체들이 몬테레이파크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사무국장은 지난 2003년 캘폴리포모나 대학을 졸업한 뒤 인력개발(HR)업체의 리쿠르터로 활동했으며 몬테레이파크 상의에는 2년 전부터 이사 겸 사무국장으로 몸담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 로즈미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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