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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로 면적상 우리 나라 남북한 전체의 44배, 남한만 본다면 96배에 달한다. 세계 육지 면적의 15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만도 12개국이다.
중국의 지형은 서고 동저(西高東低)의 계단형이다. 가장 높은 서부 국경 지대는 알타이, 톈샨(天山), 파미르, 히말라야 등 해발 7,000~8,000m의 대산맥이고, 다음의 중간 단계로는 칭하이(靑海), 티베트 고원이 있다.
다시 한단 낮게 몽고, 칭장(靑藏)고원 등이 흘러내리고, 마지막 계단인 동부해안 지대는 해발 200m의 평원이다. 또 중국 대륙은 두 개의 큰 강을 기준으로 구분되는데, 창강(長江)을 기준으로 화중(華中)과 화난(華南)이, 황허(黃河)를 기준으로 화베이(華北)가 나누어진다.
창강(長江)은 우리 나라에서 흔히 양쯔강이라고 부르며, 나일강, 아마존강, 미시시피강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길다. 창강에는 쓰촨성(四川省)의 충칭(重慶)에서 후베이성(湖北省)의 우한(武漢)을 거쳐 황해로 흘러든다. 황하 고원을 흘러내리는 황허는 이름 그대로 누런 황톳물 그대로 역시 황해로 흘러든다.
도시 |
북 경 |
서 안 |
상 해 |
계 림 |
홍 콩 |
연 길 |
기온 |
최고 |
최저 |
최고 |
최저 |
최고 |
최저 |
최고 |
최저 |
최고 |
최저 |
최고 |
최저 |
1월 |
1.4 |
-9.9 |
4.5 |
-5.0 |
7.6 |
0.3 |
12.0 |
5.0 |
18.3 |
12.2 |
-13.2 |
-24.8 |
2월 |
3.9 |
-7.4 |
7.7 |
-2.1 |
8.7 |
1.4 |
12.9 |
6.5 |
19.2 |
11.7 |
-8.6 |
-21.5 |
3월 |
10.7 |
-1.0 |
14.3 |
3.1 |
12.6 |
4.9 |
16.9 |
1.5 |
21.2 |
13.9 |
1.5 |
-10.9 |
4월 |
19.6 |
6.6 |
20.6 |
8.5 |
18.5 |
10.4 |
22.4 |
15.5 |
24.2 |
18.4 |
12.7 |
-0.3 |
5월 |
26.4 |
12.7 |
25.6 |
13.2 |
23.2 |
15.3 |
27.1 |
20.1 |
28.2 |
23.0 |
21.1 |
7.4 |
6월 |
30.2 |
17.9 |
32.1 |
18.6 |
27.3 |
20.1 |
30.4 |
23.3 |
28.8 |
25.4 |
25.9 |
14.1 |
7월 |
30.8 |
21.5 |
32.4 |
21.7 |
31.8 |
24.7 |
32.9 |
25.0 |
29.7 |
26.7 |
28.0 |
18.1 |
8월 |
29.4 |
20.2 |
31.2 |
20.8 |
31.6 |
24.7 |
32.9 |
24.3 |
29.2 |
26.4 |
26.4 |
16.2 |
9월 |
25.7 |
13.8 |
24.8 |
15.2 |
27.4 |
20.5 |
30.9 |
22.0 |
29.0 |
25.8 |
20.7 |
8.9 |
10월 |
18.9 |
6.9 |
19.4 |
9.3 |
22.4 |
14.3 |
25.8 |
17.1 |
26.3 |
23.4 |
11.8 |
0.3 |
11월 |
9.9 |
-0.6 |
12.0 |
2.6 |
16.8 |
8.6 |
20.1 |
11.8 |
23.1 |
19.1 |
-0.1 |
-10.5 |
12월 |
2.9 |
-7.3 |
6.0 |
-3.1 |
10.7 |
2.7 |
14.7 |
7.0 |
21.3 |
14.5 |
-9.9 |
-20.5 |
최근 중국의 변화와 개방정책의 발전은 중국의 진보와 혼란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유학에 대해서도 예외는 될 수 없었다. 중국사회의 많은 변화와 함께 유학사정 및 학교사정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빠른 개방의 물결 속에 사회생활이 전반적으로 변화되어 짐에 따라 중국으로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마냥 생소하게만 느껴지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우선 중국에 대한 정보부족을 들 수 있겠다. 먼저 중국유학이 증가되어 가고 있는 원인은 어려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 아직까지 학비나 생활비가 선진국에 비해 저렴하고 중국이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어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인적자원이 부족 하다는 점이다.
둘째, 외국인에 대한 중국 국내법이 많은 보호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의 유학이 많아지고 있으며 개방의 물결이 가속되어 모든 유학 환경이 좋아 진다는 점이다.
넷째, 공부와 함께 광활한 땅을 여행하여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것들이 중국유학의 장점으로 들 수 있으나 그러나 유학을 떠나기 전에 중국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지 않고 가는 경우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우선 중국유학으로 가장 많이 가는 경우는 어학연수과정으로 이 과정에는 단기(여름/겨울방학기간) 연수와 장기연수(6개월이상)로 구분하며, 중국어와 중국인의 사고와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본다. 현재 유학생의 대부분이 이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중국에선 어학연수생도 유학생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외 대학본과과정으로 중국은 기본적으로 입학은 용이하나 졸업이 어려운 국가이다. 현재 많은 수의 한국인 학생들이 중국의 본과과정을 다니고 있으며 중국인 학생과 함께 본과과정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어학연수를 거친 후 입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석사연구생과정 또는 박사연구생과정으로 들어가는데 석사과정은 석사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으로 중국의 석사과정은 3년제이며, 논문을 통과해야 학위가 나온다.
또한 박사과정은 박사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으로 해마다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박사과정을 신청하고 있다. 중국의 박사과정은 3년제이며, 논문을 통과해야 학위가 나온다. 박사과정에 입학하기 위해 많은 수의 학생들은 고급진수를 1년 수료하는 경우가 많다. 요즈음 한국인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공은 경제, 무역, 중문 등이다.
중국에는 약 1,020개 정도의 일반 대학교가 있으며, 약 20만 6천 4백여명의 연구생, 약 330만 2천 7백 여명의 학부생이 있다. 현재 이러한 학교들에 국가 관리 부문의 허가를 받고 개설된 연구소 및 연구실이 약 3,409개 있고, 약 416개가 중점학과로 지정되었으며, 약 152개의 국가중점 실험실 및 부분적인 개방 실험실이 설립되었다. 대학은 중국의 과학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대학은 국가 교육부 직속 대학, 중앙 기타 부(部)소속 대학, 성(省), 자치구, 직할시 소속 대학, 지방중심도시 대학 및 사설 대학으로 나뉜다. 독립적으로 설립된 전문대학은 종합대학과 동등한 자격을 가진 고등 교육기관이다.
대학은 양질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엄격한 시험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전국 대학입학 시험을 거쳐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중국의 일반 대학은 1년을 2학기로 나눈다.(일부 대학은 3학기로 나누기도 한다.)
1학기는 9월, 2학기는 2월 중순에 개강한다.
한 학기는 20주 정도이며, 매주 5일간 수업한다.
겨울방학,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1월1일 신정, 5월1일 국제 노동절에 각각 하루 휴강한다.
10월1일 국경절(國慶節)은 2일간 휴강한다.
중국의 어학코스는 대학의 부설 어학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유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학사과정과 석사, 박사과정을 원하는지에 따라 대학의 선택을 신중히 하여야 한다. 대개의 1년 어학코스는 9월과 3월에 이루어지며 대학별로 초급, 중급, 고급의 언어코스로 나누어지며 이들 코스가 또다시 세분화 되어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4주 ~ 20주의 단기어학코스를 가지고 있다.
어학코스의 경우 외국 학생의 비율과 학사, 석사, 박사의 경우는 외국 학생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고 모집인원을 파악한 후 본인의 성적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여야 한다.
보편적으로 학생들은 중국의 대학을 우리나라의 대학과 동일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북경대학이 음대, 미대, 의대 등 모든 단과대학을 포함한 종합대학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중국의 대학은 전문분야의 단과대학이 대다수이다. 또한 대학이 갖추고 있는 시설 및 漢語培訓中心의 교수진들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중국의 유학생들은 대학주변에서 하숙이나 집을 얻는다는 것은 무척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기숙사의 설비나 식당은 유학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된다. 특히 중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학생은 대학 주변의 한국음식점의 여부도 중요하다고 본다. 한국음식을 찾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원정을 다니는 학생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행정단위는 3급 체재로 되어 있다. 가장 큰 단위가 성(省), 다음은 현(縣), 그리고 향(鄕)의 순서이다. 성급으로는 3개의 직할시와 5개의 자치구 그리고 22개의 성(省)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할시로는 베이징, 톈진, 상하이가 있다. 자치구에는 신장(新彊) 위구르족, 내몽고(內蒙古), 광시좡족(廣西壯族), 닝샤후이족(寧夏回族), 그리고 티베트 자치구가 있다. 그리고 성에 속해 있는 지구로는 자치주(自治州)가 있는데, 지린성(吉林省)에 속해 있는 옌볜자치주(延邊自治州)가 이에 해당된다. 현급으로는 성 안의 자치현과 시, 직할시 안의 구(區)와 현(縣)이 이에 해당된다. 향급으로는 각 시와 현 안에 속해 있는 향(鄕)과 진(鎭)이 이에 해당된다
22개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 2개 특별자치구 22개성(중국은 대만을 23번째 성으로 간주)
화북구 : 하북성, 산서성
서북구 : 섬서성, 감숙성, 청해성
동북구 :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화동구 :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복건성, 산동성
중남구 : 하남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 해남성
서남구 : 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4개 직할시 : 북경, 천진, 상해, 중경
5개 자치구 : 내몽고, 신강위그르, 서장, 광서장족, 녕하회족 자치구
특별자치구(2개): 홍콩, 마카오
경제특구(5개) : 심천(深천(土+川)), 주해(珠海), 산두(汕頭), 하문(厦門), 해남(海南)
서부 대개발 지역(12개) : 四川省, 貴州省, 雲南省, 陜西省, 甘肅省, 靑海省, 寧夏自治區, 新疆自治區, 內蒙古自治區, 廣西自治區, 西藏自治區, 重慶市
113地區, 30자치주, 8맹(내몽고), 185시
260시, 1748현, 114자치현, 51旗, 3自治旗, 3특구, 1공업구, 1林區
35직할시 시할구, 615성(자치구), 시할구
베이지방은 오랜 역사에 채색되어진 베이징(北京)이나 뤄양(洛陽)을 안고 있다. 이 지방은 중국 여행의 핵심이며, 역사적인 명소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서 가볼 만한 명소가 많다. 베이징은 물론이고 장안(長安:지금의 시안)과 더불어 중국 역사상 자주 국도가 되어온 뤄양, 중국 3대 직할시 중 하나인 톈진(天津), 운강석굴과 가까운 다퉁(大同), 세계 4대 성인에 들어가는 공자의 고향 취푸(曲阜) 등이 화베이지방 곳곳에서 사람들을 매혹하고 있다. 이 지역은 관광 포인트를 자연이나 경치에 두기보다는 역사적 유물에 중심을 두는 것이 좋다
중국 국토의 북쪽에 위치한 화베이지방은 가운데에 황하를 끼고 있으며, 비옥한 평야가 중심을 이루고 서쪽으로 갈수록 점점 높아지면서 산지가 많아지는 서고동저형(西高東低形)이다. 허베이성(河北省)이나 허난성(河南省), 산둥성(山東省)은 황하를 낀 평야가 주를 이루는 화베이평야에 있다. 베이징은 이 평야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산시성(山西省)은 전형적인 중국의 황토고원지대로 일반적으로 인구도 적고 기후가 혹독하여 여행자들이 들어가기에는 어렵다. 동쪽은 황해에 면하고 있고, 가운데는 넓은 화베이평야가 펼쳐져 있다. 서쪽은 갈수록 높아지면서 황토로 뒤덮인 고원과 산지가 나타난다. 특히 평야를 제외한 서쪽 지역은 전체적으로 가뭄과 홍수가 심한 지형이다
베이징과 화베이지방의 최적 여행시즌은 가을철인 9월~10월이다. 특히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은 “베이징 추천(秋天)”이라고도 말해지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절호의 여행기이다. 다음으로 좋은 때는 꽃이 일제히 피어나는 계절인 3월 하순에서 5월 중순경이다. 특히 4월 중순에서 5월 초까지가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에 아주 좋다. 단, 봄에는 강한 바람이 많이 불고 봄날씨의 특징인 황사가 많아서 조금 불편한 면도 없지 않다. 뤄양은 모란이 피는 계절이 관광하기에 최적기인데, 4월 20일을 중심으로 10여 일정도이다. 5월 중순이나 하순부터는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하여, 7월에서 8월의 한여름에는 40도까지 오르는 때가 많기 때문에 여행하기는 좀 힘들다. 베이징에서는 청나라의 황제가 4~9월까지의 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청더(承德)의 피서산장에서 국정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지방의 더위는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 때문에 화중지방인 양쯔강 연안의 습하고 찌는 듯한 더위만큼 힘들지는 않다. 8월 하순에는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여 겨울은 11월~3월 중순까지로 기간이 좀 길고 추위가 심한 편이다. 특히, 12~2월에는 영하 20도 가까이까지 내려간다. 코트나 모자, 귀마개, 마스크, 장갑 등 최대한의 방한이 필요하다. 겨울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므로 눈은 좀체 보기가 어렵다.
중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북쪽과 면해 있는 이 지역은 만주라 불렀던 지역이다. 우리 나라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했던 발해나 고구려의 발자취가 있는 곳으로, 이 지역을 여행하는 목적은 대개 이런 유적을 돌아보고자 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곳을 찾는 이유는 지금은 한반도를 통해서 올라가지 못하고 우회해야만 하는 백두산이 이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의 천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 이 지역을 여행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기도 하다.
넓게 펼쳐져 있어 대륙적인 분위기가 강한 둥베이지방은 옛날에는 소수민족 간의 반목이 심했었고, 근대에 들어서는 제정러시아와 독일, 일본 등 열강의 진출이 많아 그들 간의 몸살이 심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때는 우리 나라의 영토이기도 했던 이 지방은 16세기경부터 기마민족의 활발한 활약이 시작되었다. 만주족 출신의 누르하치가 주위의 부족을 모아 중국 최후의 왕조인 청(淸)조의 기반을 굳힌 것이다. 이 무렵이 둥베이지방에 처음으로 활발한 역사의 족적을 남긴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열강의 진출이 시작되어 불운한 시대를 맞게 되는데, 그 불운한 역사 속에는 이 지역을 배경으로 우리 나라의 일제강점 때 피난처로서의 뼈아픈 기억도 배어 있다. 중국 해방 후에는 도시개발이 추진되어 푸순(撫順)의 석탄, 안산(鞍山)의 철강, 다칭(大慶)의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지하자원을 기반으로 이 지방은 일대 공업지대로 발전하였다. 근대 초기에 열강의 조계지(租界地)가 많이 설치되기도 한 역사적 배경이 있는 둥베이지방의 전체적인 느낌은, 그 시대의 잔재로 인해 거리마다 매우 이국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색다른 분위기로 중국 특유의 것과는 다소 이질적이다. 그리고 중국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 조선족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만주(滿洲)라고도 하는 이 지역은 대싱안링(大興安嶺) 산맥과 소싱안링(小興安嶺) 산맥, 그리고 백두산(白頭山)의 산계가 둘러싸고 있고, 가운데로 1,000m 미만의 둥베이 평원이 있다. 이 둥베이 평원은 남쪽에서는 랴오허(遼河)가 랴오둥만으로 흘러들어가고, 북쪽에서는 쑹화강(松花江)과 구소련 국경에 있는 헤이룽강(黑龍江)이 합류해서 구소련의 영토를 통하여 타타르(tatar)해협으로 흘러들어간다. 그리고 동부의 백두산을 꿰고 남쪽에서 흐르는 압록강이 한반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둥베이지방의 겨울은 이곳을 흐르는 큰 강들이 얼어붙을 정도로 매우 혹독하다. 대륙의 안쪽에 위치한 만리장성 북쪽 지역은 전형적인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어 대부분이 이 기후에 속하지만, 보하이만(渤海灣)에 면한 랴오닝성(遼寧省)은 비교적 온난한 기후이다. 그러나 대체로 일교차, 월교차가 커서 둥베이지역의 월교차는 약 50℃나 된다.
학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사항을 우선 순위로 결정한 다음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본다. 이때에는 본인의 여러 가지 조건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정 요인 : 지역(대도시/지방), 환경, 발음, 기숙사시설, 유학생 수, 커리큘럼, 소요되는 예상 경비 등으로 학교 선택을 좁혀보자.
중국 대학의 학비는 북경·상해지역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지방에는 저렴한 곳도 많다. 또한 각 지역별 학교마다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이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학교 선택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외국어는 많이 듣고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몇 가지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업은 꼭 참석하고 복습 보다는 예습 위주로 준비를 하며 숙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책은 크게 많이 읽고, 짧은 문장을 외우는 것이 좋으며 10줄 이상은 가급적 피한다.
개인교습은 하루에 1~2시간씩 꼭 하되 되도록이면 개인 잡담은 피하고 다음 수업의 예습 부분을 읽으면서 발음이나, 읽는 방법을 교정해 달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읽을 때 어디서 끊고, 언제 이어서 읽는지 등)
여행은 금요일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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