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LA 폭동'의 발단이 됐던 로드니 킹(44)이 당시 LA시를 상대로 제기했던 민사소송에 참가했던 배심원과 결혼할 것이라는 내용이 연예뉴스 전문 사이트에 의해서 알려졌다.
'LA폭동'의 발단은 음주운전을 한 킹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백인경찰들이 과잉 폭행을 하는것이 인근주민의 비디오 촬영에 의해 밝혀졌고 그로 인해 연방검찰이 해당 경찰관들을 기소 했으나 백인과 아시아인 주축의 배심원에 의해서 무죄 평결이 내려짐에 불만을 품은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켰던 사건이다.
폭동 후 관련 경찰관들은 다시 기소돼 결국 유죄가 선고 되었었고 이어 킹은 1994년 LA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서 승소했었다. 이때 관여 되었던 배심원 중의 한명과 킹의 결혼내용이 나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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