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재 여파로 영국 주요 공항에 내려졌던 비행금지 조치가 일부 공항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영국항공관제센터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상공을 뒤덮었던 화산재 구름이 이동함에 따라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비행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블린공항 등 아일랜드 주요 공항도 낮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유럽 최대 공항인 런던 히스로공항과 개트윅공항의 경우 어제 새벽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가 낮부터 운항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출처 : YTN>
이들 공항에서는 그러나 항공편이 취소돼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승객들이 몰리면서 지연 운항이 잇따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