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Sydney Korea Hearld 김인구기자 (ginko@koreanhearld.com.au ) 의 기사를 복사 하였습니다 **
NSW주의 서머타임(일광시간절약제)이 10월 첫째 일요일인 3일부터 실시된다. 이날 오전 2시를 3시로 맞추면 된다.
서머타임은 내년 4월 첫째 주 일요일인 4월3일 해제된다. NSW주 뿐만 아니라 캔버라와 빅토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 타스마니아 등 4개 주도 10월3일부터 내년 4월3일까지 서머타임을 실시한다. 퀸슬랜드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와 노던테리토리 등 3개 주는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WA주는 2006년부터 3년간 시험적으로 서머타임을 실시했으나, 주민투표에서 부결됐었다. 또 퀸슬랜드주에서는 서머타임 도입 여부를 놓고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동부 지역만 분리해 서머타임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호주온라인뉴스가 전했다. 호주는 동부표준시(NSW, 퀸슬랜드, 빅토리아, ACT, 타스마니아), 중부표준시(SA, 노던테리토리), 서부표준시(WA) 등 3개 시간대로 나뉘어 있으며, NSW주 서부 브로큰힐은 중부표준시가 적용된다.
국제표준시(UTC/GMT)보다 10시간 빠른 동부표준시는 중부표준시와 30분, 서부표준시와 2시간의 시차를 각각 두고 있다. 서머타임이 실시되면 동부표준시 지역의 시간이 차이가 난다. 다시 말해 시드니, 멜번, 캔버라, 호바트 등이 서머타임을 적용하지 않는 브리즈번보다 1시간 빠르다.
또 시드니, 멜번, 캔버라, 호바트는 서머타임을 실시하지 않는 노던테리토리의 다윈에 비해 1시간30분 빠르며, 2시간 차이가 나던 WA주 퍼스와는 3시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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