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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의 교육제도는 융통성이 많으며 학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헷갈릴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매우 간단하다. 호주교육제도에 접근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나서, 이를 이룰 수 있는 과정을 찾는 것이다. 호주 학생들조차도 호주 교육 제도에 관해 샅샅이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학기기간은 2월부터 11월이기는 하나, 다른 학기제를 갖고 있는 나라의 학생들을 위하여 많은 교육 기관들이 중간 학기입학을 허용한다.
호주의 학제는 우리나라의 학제와 비슷하다.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대학 3-6년이다. 고등학교 과정은 다시 중등부과정(7학년-10학년)과 고등부 과정(11, 12학년)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 대부분 호주의 학생들은 중등부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고등부 과정인 11, 12학년까지 진학, 대학입시를 준비한다.
반면 대학진학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중등부 10학년까지만 마치고 곧장 직업전선에 뛰어들거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라는 주립 기술전문대에 들어가 취업을 위한 심도 깊은 훈련을 받는다.
호주의 각 학교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력을 그대로 인정하지만 각 과정별 또는 학교별로 우리나라에서 이수한 학력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호주의 중등학교 교육은 각 주 정부가 관장함에 따라 주별로 교육과정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호주의 모든 주에서 시행되는 6세부터 15세 사이의 교육, 즉 유치원서부터 10학년까지의 교육은 의무교육이므로 무료로 다닐 수 있다(예외로서 태즈매니아주는 16세까지 의무교육이다).
10학년을 마친 학생중 약50% 정도가 고등부인 11학년-12학년에 진학하여 대학입시 공부를 하는데 11학년-12학년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 해당된다. 11학년-12학년 과정은 보통 같은 학교 내에서 공부할 수 있지만 주에 따라서 따로 분리된 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기도 하며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에 따라 5과목에서 6과목 정도를 선택하여 심도있는 공부를 하게 된다.
각 주 정부가 관장함에 따라 주별로 교육과정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모든 주에서 시행되는 6세부터 15세까지의 교육은 의무교육(태즈매니아주는 16세까지 의무교육)이다. 10학년을 마친 학생중 약 50% 정도가 고등부인 11학년-12학년에 진학하여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 중고등학교는 1월 말이나 2월초에 학기가 시작되어 11월말이나 12월 초면 한 학년을 마치게 된다.
학기는 1년에 4학기이고 학비는 학년과 학교에 따라 차이가 심하며 1년 기준으로 볼 때 AU$ 7,000-15,000정도이다.
- 호주의 TAFE는 굳이 우리식 교육제도로 비교하면 개방 대학교쯤으로 설명할 수 있다. 즉 우리나라의 각종 기술 훈련원 또는 전문대학 과정을 총망라한 방대한 국민 대상 교육기관이다. 문교성 산하의 전문 대학과정인 이 TAFE는 전국 주요도시에 산재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수여한다. 또 일반 대학(University)진학도 가능하다. TAFE의 과정은 대학교육의 가장 큰 분야로 대학 인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호주에는 약 230개에 달하는 TAFE 전문대학이 있다. TAFE의 교육체제는 각 주 정부의 관할 하에 운영되지만 그 자격은 호주 전역에 걸쳐 인정받고 있다. TAFE에는 무려 360여가지 이상의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대부분 TAFE과정은 각 산업체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특수한 교육이나 특별한 취미, 여가 활동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 TAFE의 교육 과정은 아래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으로 실질적 전문기술의 습득과 기술향상 교육
- 성인을 위한 일반적 교육으로 대입준비 교육
- 육체적, 정신적 장애나 정규과정 교육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수학교
- 개인적 취미나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자기계발, 취업기술 등의 교육
TAFE의 교육기간은 3개월에서 3년까지로 초급 기술교육과정에서부터 Diploma(준학사)까지 수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다. Diploma과정은 약 3년과정이며, Associate Diploma는 보통 2년이 걸린다.
Certificate과정은 약 6개월에서 1년정도가 소요되며 이과정보다 한단계 위인 Advanced Certificate도 6개월에서 1년이 걸린다. 대부분 Certificate과정을 수료하고 Associate Diplomat 과정으로 올라간다.
일부 Certicicate과정은 고등학교 1학년만 마쳐도 입학이 가능하다. 학기는 1월 말이나 2월 초에 시작되며 학비는 학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1년 기준으로 대략 AU$ 8,000-10,000 정도이다.
TAFE의 Bridging Course는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고등부 즉 12학년을 마치고 대입에 실패한 학생들의 재수학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TAFE에도 학사학위 과정이 있긴 하나 몇몇 제한된 특정 코스에 한하고 있다.
호주의 대학교육은 1850년에 세워진 시드니 대학과 1953년의 멜버른 대학을 시발로 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 두 대학은 그 당시 영국의 Oxford와 Cambridge대학을 표본으로 세워졌으며, 사회 발전과 더불어 University of Adelaide(1874), University of Tasmania(1890), University of Queensland(1910)그리고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1913)가 세워져 6개 주도에 대학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후 급격한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으로 인한 교육수요의 증가에 따라 1946-1949년, 1964-1975년 사이에 모두 14개의 대학이 설립되었다. 이 시기에 세워진 대학들은 산업 및 경제발전의 필요에 따라 과학이나 공학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간 것이 특징이다.
호주 대학제도는 영국식 엘리트 양성교육과 미국식 대중교육의 절충이라 할 수 있다. 대학의 규모와 크기는 다양한데, 한 대학이 여러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기도 하고 전문적인 교과목에만 중점을 두는 작은 대학들도 있다.
호주대학의 특징은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이라는 것이다.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폭넓은 학문이나 일반 교양과목의 강조보다는 1-2개의 전문분야를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Bond 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United National System(국립)으로 호주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제는 보통 일반 인문계의 경우 3년이지만 의대는 6년, 건축, 치과, 수의과는 5년이고 공대, 농대, 음대, 간호대는 4년을 공부해야 한다. 학비는 문과인 경우 연간 AU$12,000-15,000정도이고 이과인 경우 AU$14,000-17,000 정도이다.
단과 대학들은 산업사회의 발달과 기술의 중요성 때문에 학문적 깊이 보다는 직업적이고 실질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교육 정책에 의해 설립되어 석사 학위 과정까지만 이수할 수 있게되어 있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호주 대학 교육제도의 구조 재조정 작업에 따라 많은 대학들이 통합 또는 승격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약 43개의 대학(University)로 바뀌었다.
호주 대학의 규모와 크기는 다양하다. 대부분 호주 대학은 주로 큰 도시와 해변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다정하고 전원적인 시골 분위기의 작은 도시에 위치한 대학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학문의 자치성과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국립이라는 점에서 높은 학문 수준과 균등한 교육의 질을 자랑하고 있다.
- 석.박사 과정의 경우 코스워크(Coursework)보다 연구(Research)중심인 점이 영국적인 교육전통을 잘 설명해 준다. 그러나 미국에서 교육받은 교수진의 영향으로 경영학 등 미국의 발달된 학문이 도입되는 경우에는 그 교육 내용과 방법이 미국 교육제도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 호주의 학위 구조는 모든 종류의 교육영역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호주연방정부에 의해 마련되었다. 이것은 학생들이 원하는 학위를 취득하기까지의 교육 체계 경로 (호주에서는 ‘pathway’라 불림)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 취업 준비와 더불어 지적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산업체와 기업체로의 취업 준비가 주된 목적인 정규 과정
- 유학생들이 호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예비 과정.
- 특정한 목적(회화, 진학, 취업준비)을 위한 영어 실력 향상이 목표.
- 고등 교육 과정으로의 진학을 위한 호주의 의무 교육과정, 취학 연령은 우리 나라와 동일하다. (8세~19세)
대학과 직업교육 과정은 호주교육에 대한 안내나 홍보 책자에서는 tertiary studies 라고 일컬어진다. 위의 입학조건은 기본적으로 학과 등록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전제로 한 것이다.
- 호주 대학들과 직업교육 기관들은 만약 학생이 입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 있는 기술을 갖고 있거나 이전에 수료한 과정이 그 학과와 유사하다면 그들에 대하여 인정해 줄 것이다. 이것은 이전학습에 대한 인정(RPL - Recognition of Prior Learning)이라고 일컬어 지며, 이 제도로 인해 유학생들은 학과 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한국에서의 학력은 정부 기관인 NOOSR (The National Office of Overseas Skills Recognition)에 의해 평가되어, 그에 준하는 호주의 학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평가 기준에 동일한 학과명은 포함되지 않으며, 학과의 수준, 수업 기간, 학과 내용 등에 기초하여 평가 된다. 몇몇의 교육기관에서는 입학 서류 심사과정의 일부분으로서 NOOSR의 평가를 요구하기도 한다.
- 한국에서의 학력이 호주의 학력과 동등하게 인정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RPL제도가 있기 때문에 대학이나 직업 교육기관에서의 수업 기간은 단축될 수 있는데, 이러한 학점 인정은 각 교육기관의 재량에 달려 있다. 대개 우리나라 대학에서 2년을 수료한 경우, 동일 과정에 대해 1년의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호주는 다문화적 특성을 지닌 국가이기 때문에 국제화된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광대한 국토이지만 인구의 85%가 도시에서 거주하므로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지역적 억양 차이가 없다. 호주에는 대략 100여 개의 어학 연수 센터가 있으며 사립기관, 대학부설, 전문대부설로 나뉘어져 있다. ELICOS 센터들은 다양한 영어 훈련 과정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과정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제공되는 과정에는 일반영어, 대학이나 전문대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 중.고등학교 입학준비 과정, 시험준비 과정, 특별목적의 영어과정 및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들이 있다.
풀-타임 영어과정 기간은 보통 4 주에서 48 주까지 학생들의 목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영어학교들은 어학실습실 및 비디오를 비롯한 시청각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학교들이 컴퓨터 학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많은 영어학교들이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 식당 및 사회활동 클럽 등을 제공한다. 영어연수 학비는 각 학교 및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호주달러로 한 주당 $250 - $350선 이다.
호주 어학연수의 장점은 영어학교들이 다양한 심사, 인증제도를 통하여 정부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받는다는 점이다. 호주에는 NEAS(National ELT Accreditation Scheme)라는 인증기관과 연수기관 협회 (English Australia)가 있어서 매년 학교의 시설(교실크기, 창문크기, Lab실, 컴퓨터실), 교과과정, 학급당 학생수, 교사의 자격, 서비스 그리고 학교의 행정 및 재정 등을 심사하여 이에 통과하면 공식인증을 주고 매년 같은 방법으로 학교를 평가하여 높은 교육수준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English Australia (EA)는 약 65개의 호주 어학연수기관들이 등록 되어있는 협회로 높은 수준의 교과과정, 교육시설 및 설비를 갖추게 하고 학생들이 선납하는 학비를 안전하게 보장한다.
ELICOS는 단순한 회화 실력 향상이 목적이든지 비즈니스나 진학을 위해서든지 간에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으로 외국 학생들을 위한 영어연수과정(English Language Intensive Courses for Overseas Students)이다.
여러 대학과 TAFE에서 부설 ELICOS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호주 전역에 약 100여 개에 달하는 사립 ELICOS 센터가 있다. ELICOS 센터는 일반적으로 입학조건을 갖고 있지 않으며, 학비는 미리 지불해야 한다. 학생들은 학기 개강 일에 각자의 실력에 맞는 반 편성을 위한 영어 테스트를 받는다.
ELICOS 센터는 NEAS (National ELICOS Accreditation Scheme)의 정기 감사를 받는데, 이에 통과하려면 적정 수준 이상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안심할 수 있으며, NEAS에 의해 인증된 ELICOS 센터는 또한 호주정부에도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 종합대학교에서 부설 영어 연수 기관을 설립하여 대학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어느 단체에 운영을 위탁하여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대학 재학생과 동일하게 대학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학부설 어학원은 보통 규모가 크고 체계적이다. 일부 학교의 경우 학내 기숙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 반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져 주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으므로 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이나 장기 연수를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적당하다.
- 호주 전문학교에는 사립 직업 전문대학인 Private College와 공립 고등 전문학교인 통칭 TAFE (Technical and Future Education) 라고 불리는 교육기관이 있다.
Private College는 한국의 사립 전문대학과 같은 위치이고, TAFE는 호주 정부의 고등교육 체계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공립 전문대학이다. 사립과 공립은 제도나 취득 가능한 자격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양쪽 다 전문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취업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들 전문대학 부설 영어 학교는 전문대학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영어 교육기관이지만 현재는 영어 연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의 입학도 허용하고 있다.
- 호주에서 가장 다양한 대학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립 영어 학교들이다.
학생들에게 매우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반면 각 학교별로 상당한 질적 차이도 있으나 기본적인 교육의 질은 ELICOS에 의해서 엄격히 지켜진다. 사립학교는 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스번, 퍼스 등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Campus를 갖고 있는 학교는 드물고 거의 사무실 빌딩 안에 교실을 두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학교를 원하거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든지 대학 부설 영어 학교보다 융통성을 발휘하는 학습 운영, 중·고생 진학 대비 과정, 많은 부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기 때문에 처음 호주에 입국하는 학생이거나 어학 연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는 사립영어 학교가 보다 바람직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 사립은 단기 코스가 많고, 입학할 수 있는 시기도 공립과 비교해 훨씬 다양하며,
과외활동이 활발하여 주말 Camp나 Party, Tennis, Golf 등의 스포츠에 적극적인 학생들에 더욱 알맞다.
- 영어연수학교는 학생들이 각자의 실력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므로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학생들은 물론, 보다 세련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싶은 학생들도 원하는 과정을 찾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연수 과정은 아래 다섯 개의 과정으로 나뉜다.
- 일반영어과정 (General English)
- 진학영어 (Academic English)
- 비즈니스 영어 등 특정한 목적이 있는 과정
- 방학 단기 과정 (Vacation Courses)
- 시험 (IELTS, TOEFL, CAMBRIDGE) 대비과정 (Examination Preparation)
영어연수과정은 주당 최소 25시간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20시간은 교실 수업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시간은 교사 감독 아래 개인 자율 학습으로 이루어 진다. 학기는 대개 4주-10주 단위로 시작되며, 영어연수기간은 학생들의 필요와 영어 실력에 따라 다르다.
- 개강일과 학기는 과정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매 달 초에 개강한다.
- 호주로 어학연수를 갈 경우 연수에 드는 학비와 생활비는 학교와 지역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시드니의 경우 주 5일 하루 5시간 수업기준으로 한 달 학비가 약 A$ 1,200~1,400정도이며, 독방에 아침, 저녁 식사 포함하여 한 달 하숙비가 A$900정도이다.
- 이 밖에 의료보험비, 교통비, 기타 용돈은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이 외의 지역인 멜버른과 브리스베인은 한 달 학비가 약 A$800든다. 그러나 본인이 방을 구하여 자취를 한다면 비용은 이보다 훨씬 절감될 것이다.
- 본인이 학생비자를 취득하여 호주로 연수를 갈 경우에는 합법적으로 주 20시간까지 일을 할 수 있으며, 대학이나 tafe에서도 방학기간 중에는 시간제한 없이 일할 수 있다.
또한 영어연수 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통해 영어 실전활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호주 영어연수의 또 다른 강점이라 하겠다. 유학생들은 주로 식당 종업원이나 접시닦이, 가정집 잔디깎기, 슈퍼마켓 종업원, 청소부, 세차, 아기보기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급여는 시간당으로 계산되며 특별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 그러나 참고로 식당일은 시간당 7~12달러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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