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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 소식
시드니 심장부 점령한 태극 물결
작성자 : 유학큐브 작성일 : 2010-05-11 조회 : 7773







더록스 오페라하우스서 ‘독도는 달린다” 성황
약 250명 참가 “지금까지 행사 중 최고”



독도레이서(리더 한상엽)와 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추진 위원장 고동식)이 1일 시드니에서 공동 주최한 ‘독도는 달린다, 시드니편’이 태극기 물결을 이루며 독도 주권을 호주에 과시했다.
특히 조국에 대한 정체성 제고에 관심을 보인 부모들이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많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과 독도 홍보를 위해 세계 일주에 나선 독도레이서는 이날 행사를 끝으로 시드니 체류를 마무리 하고 2일 체코 프라하로 떠났다.
행사는 하버브리지가 훤히 보이는 시드니의 관광 명소 더록스와 오페라하우스 일대에서 열렸다.
독도레이서의 한상엽, 최가영, 정진원, 이한나, 배성환 씨 등 5명은 더록스에서 독도 발도장을 받고, 태권도와 사물놀이 시범을 보이며, 독도에 대해 한글과 영어로 설명했다.
독도 기념 모자와 티셔츠 배포, 독도 사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독도 지지 발도장 찍기 등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됐다. 독도 티셔츠 200장 신청은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큰 인기를 나타냈다.
이날 발도장은 200여장 받았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은 자신의 발도장이 찍힌 기념 깃발을 들고 뿌듯해 했다. 2개의 발도장 중 하나는 독도레이서가 독도 박물관에 보관하기 위해 가져가고, 다른 하나는 당사자에게 선물했다.
외국인들은 태권도와 사물놀이 시범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며 카메라를 들이댔고, 일부는 발도장을 찍고 행진에도 참가했다.
행진은 더록스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약 1km 거리에서 진행됐다. 사물놀이 복장의 독도레이서 5명이 징, 꽹과리, 북, 장구, 태평소를 힘차게 연주하며 행렬을 이끌자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참가자들은 소형 태극기를 흔들며 뒤따랐다.
화창한 오후에 바닷가 정취를 즐기던 호주인들은 난데없는 한국 전통음악과 태극기 행렬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일부는 ‘코리아’를 외쳤다.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한 독도레이서는 사물놀이 한판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외국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독도가 달린다”를 힘차게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보행기에 실린 아기부터 여든의 고령자까지 참가자 모두가 ‘독도는 한국의 땅’임을 시드니의 심장부에서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두 아들을 데리고 나온 정동철 변호사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분쟁을 평화로 가는 과정으로 보고 부담없이 유쾌하고 경쾌하게 소통하는 문제해결 방식을 제시한 행사”라고 호평했다.
채스우드에서 자녀 2명과 참가한 이영자 씨는 “아이들이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 이번 기회에 잘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은데 참가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친구와 함께 와서 발도장도 찍고 행진에도 참가한 오웬 힐튼 씨는 “일본 유학하면서 아시아에 대해 공부했고 NSW대학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해 공부했다”면서 “한국인 친구 소개로 독도에 대해 알았다. 호주인들은 독도를 거의 모르는 것 같다. 아주 재미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의 고동식 위원장은 “좋은 장소에서 행사를 잘 마쳐 너무 기쁘다”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릴 수 있는 확실한 기회였다. 꾸준한 행사를 통해 1.5세와 2세들에게 교육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한인회장은 “독도를 실효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부각시키는 것이 좋은지는 의문”이라면서도 “미래의 주역인 가족 단위의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고무적이다. 희망이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다”고 만족해했다.
86세인 노시중 재호주광복회 자문위원은 “참석자 중 내 나이가 제일 많을 것 같다”면서 “행사가 다 끝났지만 가려고 하지 않는 이것이 한국의 힘”이라고 말했다.
독도레이서의 한상엽 씨는 “지금까지 행사 중 제일 잘 된 것 같다. 미국보다 호주의 애국심이 더 강한 것 같다”고 했고, 최가영 씨는 “한국의 모습을 보이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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