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3학년 학생이고 휴학신청을 한 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 온지 3달이 되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일본에 오면 일도 하면서 일본을 체험하는 비자인데 사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돈이 부족해서 일을 두개씩하고 자기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일을 구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것이 번역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일 두개 하는거에 비해서 크게 부족하게 주지도 않으면서 시간 맞추기도 참 편하고 뭔가 식당일이나 편의점 일보다는 일에 덜 신경쓰고 내가 일본에서 더 보람차게 보내는 쪽으로 집중하기 좋아서 꼭 이 일이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응시하려면 CV를 이 회사의 메일 주소로 보내야 하는데 CV는 커녕 에세이조차 써본 적이 없고 CV가 뭔지도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노력했는데 분량은 맞췄지만 형식도 양식도 시원치 않고 분명 정성들여 쓴 글인데 ms-word로 옮기고 보면 조잡해보이고 여러모르 힘듭니다. 이거 쓴다고 없는 돈에 일본pc방에 와서 10시간 가량 밤새고 했습니다. 계속 고쳐보고 있는데 어디가 어색한지 어디가 잘 못되었는지 모르겠고 무엇보다도 영어 한국어를 떠나서 " 이 내용이 이력서 내용으로 좋은가 " 이것을 모르겠고 어떤 내용이 이력서 내용으로 좋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일본에 와서 처음 일도 해보고 이력서도 처음 써봅니다. 그리고 이 일이 꼭 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알아봤는데 CV나 Cover letter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요 혹시 유학원에서 봐주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알려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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