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여가지 품목의 한국 농수산식품이 필리핀을 찾아 판촉행사가 연다.
사단법인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이사장 김영욱 전 농촌진흥청장·이하 한무협)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필리핀식품박람회(IFEX Philippines 2009)’에 참가해 대규모 판촉전을 진행하며 수출가능성을 모색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후원으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한무협은 96㎡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 현지에서 관심있는 품목에 대한 수출상담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경북 의성 사과·배·쌀·흑마늘액기스·통흑마늘, 강원도 횡성 미숫가루, 선식, 전북 군산에서 생산된 감자맛자, 오징어맛바, 냉이된장 등 소스류, 충남 서천에서 생산된 한산소곡주·전장김·도시락김, 멸치류· 오징어채·건꼴두기·건새우 등 건어물류, 전북 고창·임실에서 생산된 냉동고등어·삼치·가자미, 간편조리용 낙지불고기·오삼불고기·동태탕 등이 선보인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농수산무역대학(학장 김주수 전농림부 차관) 제9기 교육생 50여명이 ‘Korean Food Festival관'을 마련해 다양한 농식품을 시식시키며 현지인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한국관에서 선보일 품목으로는 딸기잼, 된장, 고추장, 오미자차, 수정과, 식혜, 유자차, 오이음료, 유기농 두유, 한과류, 누룽지, 건빵쿠키, 홍삼차, 홍삼절편, 잡곡쌀, 컬러쌀, 젓갈류, 블루베리막걸리, 머루와인, 천일염 등이다.
출처 : 코리아 포스트 (http://www.my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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