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PR)이 인천~세부행 정기편을 오는 22일부터 다시 운항한다. 이번 정기편 노선에는 150석 규모의 에어버스32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21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한다. 세부에서는 15시2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또한 필리핀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의 오전편에는 오는 8일부터 2월1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기존 에어버스320 보다 142석 늘어난 총 295석 규모의 에어버스330을 투입한다. 오후편에는 매주 목·일요일에는 총 370석 규모의 보잉777을 투입한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인천~마닐라 구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겨울 성수기를 맞아 인천~마닐라 구간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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