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늘은 토요일이라 평소보다 1시간 늦은 8시에 기상하였습니다.
아침체조를 하고 아침식사로 미역 된장국(생일자 배려),호박전,팬케익등을 먹었습니다.
9시부터는 예정대로 English fun day 행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행사가 진행 되었고 원어민 선생님의 영어 기도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마찬가지로 5개팀으로 나뉘어 팀워크를 필요로 하는 게임들을 하엿습니다,
먼저 spelling bee 라는 게임은 팀원들 끼리 머리를 맞대어 주어진 단어의 철자를 마추는 게임인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하였습니다,
그 다음 게임으로 message relay 는 팀원들끼리 주어진 영어 문장을 얼마나 정확히 팀원들에게 전달하여 최종 팀원이 발표하는 개임이엇습니다,
오전 마지막으로는 팀원들끼리 다리묶고 뛰기를 하였는데 준기가 게임 도중 넘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왓고 매뉴로는 떡국 ,잡채등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몇일만 부터 저애게 설날에 떡국을 먹을수 있냐고 물어왔는데
어제밤에 겨우 떡을 구할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힘들게 구한 보람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new years day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 art수업에 배운 노래와 춤 실력을 발휘 하였습니다.
먼저 초등학생들은 survival in an island 라는 연극과 tomorrow란 팝송을 불렀습니다.
연극 대본은 다 외우지는 못하였지만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은 reminiscing the past 라는 연극과 I believe I can fly 를 열창 하였습니다.
준비된 연극과 노래가 끝난후 게임을 하였는데
Guessing game과 bring me 등을 하였습니다.
먼저 guessing game은 주어진 단어를 추측 하는 게임으로 팀원들끼리 영어ㅛ 설명을 통하여 마추는 게임 입니다.
그리고 bring me 게임은 진행자가 영어로 어떤 물건을 지목하면 빨리 가져다 주는 게임인데
흰머리카락 , 동전 , 양말 , 고무줄 등 다양한 물건들을 가져 왓습니다.
게임중 *기가 또 넘어지는 불상사가 생겼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주 넘어지면서 자란다 하지만 유독 잘 넘어지는 거 같습니다.
저녁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이 나왔는데
스파게티 , 샌드위치 , 치킨 , 푸딩 ,바나나, 수박 , 망고 등이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3번씩 먹은 아이들도 있었고 배부르게 잘 먹는거 같습니다.

저녁시간이 끝난후 2011년 한해 계획을 짜는 시간을 주었고
그 시간을 이용하여 부모님께 전화 하는 시간도 주었습니다.
또한 1월1일이 생일인 방*현 학생의 생일 파티도 해 주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케익을 구입하여 파티를 열어 주었는데 모든 아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현이는 가수 박효신을 닮았다며 누나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생일 파티후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바닷가에 놀러가는 데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부디 별 일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