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알람시계를 잘 못 마추어 기상시간보다 1시간 더 일찍 일어난 아이들의 자랑거리로 하루일과가 시작 되었습니다. 날씨는 전체적으로 쌀쌀한 편이 었습니다 체조가 끝난후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고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아침메뉴로는 고등어구이,호박전,김치볶음밥 등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김치볶음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김치를 잘 안 먹는데 그래도 볶음밥이라 좋은가 봅니다. 아이들의 식성은 오후에도 계속 되었는데 점심시간 이후 수업을 듣고 휴식시간에 각자 준비한 라면을 먹으며 튼튼히 시간 날때마다 먹었습니다. 또한 남자 학생들이 여자학생들에게 과자들 주는 훈훈한(?)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잔디밭에서 노는데 오늘은 대나무 막대기로 마른 말똥을 치며 논다던지 떨어져있는 코코넛 열매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주로 닌텐도 ,PSP,컴퓨터오락만 주로하는데 대나무,말똥,코코넛열매가 그들을 대처 하였습니다....
또한 *기는 대나무 3개를 가방에 챙기며 한국에 가져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는 감자튀김,잡채,파인애플,브로콜리 서퍼들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감자튀김 , 파인애플 위주로 식사를 하였고 브로콜리 스프는 역시나 인기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다고 권유를 하였지만 먹어볼 시도도 하지 않는데 많이 안타 까웠습니다 몇명의 아이들은 먹어보고 맛있다며 한그릇씩 더 먹기도 하였습니다 저녁시간 이후 나이트 클래스 가기기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는데 현금, 초코칩2개, 그리고 필통을 도난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아이들에게 돈관리에 대한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일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고 탐정놀이를 하며 오히려 재미 있어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없어진 돈 보다 도난당한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남지 않을까 걱정하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숙소 방 앞에 경비원을 두어 보안을 강화 시켰고 아이들은 수면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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