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와 같이 스케줄이 진행되었습니다.
체조를 하고 아침으로 애 호박전과 김치국 등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며 느낀바로 아이들은 참 뛰는걸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남녀 노소 초딩 중딩 구분 없이 밥 시간때만 되면 열심히 달립니다.
쉬는 시간이 되어도 열심히 방에 잠시 들린다고 달립니다.
아픈거 같다고 하여 쉬라고 허락하면 또 다시 방으로 달립니다......
위험하다고 뛰지 말라고 말을 하여도 오늘도 아이들은 열심히 달립니다....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체력적으로 체격적으로 달리기가 많이 도움은 되겠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주의를 주고 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아침 밥 시간을 기점으로 열심히 달릴거 같습니다.
오늘 오전 수업은 아이들 마다 다르지만
한국 노래를 영어로 번역하여 부르는 아이들도 있었고
호텔, 레스토랑에서 쓰이는 생활영어 수업도 있었습니다.
또한 수업중 선생님과 같이 돌아 다니며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하는 수업도 있었습니다.
가끔 아이들 공부하는걸 보면
저도 어렸을때 이렇게 영어 공부를 했으면
영어가 지금 보다 훨씬 많이 늘었을텐데라는 부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습득력이 워낙 좋아 앞으로 더 많이 발전할거라 예상해봅니다.
점심시간에는 고추장 돼지고기볶음 등이 나왔고
오후 시간에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수학또는 필리핀 전통 춤을 배웟습니다.
저녁에는 카레, 오징어채 등을 먹었습니다.
나이트 클레스 쯤 이현지 학생이 복통을 호소하여 직접 병원에 데려 갔고
병원에서 맹장염이라고 진단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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