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은 한국 사람이 너무너무 넘쳐나는 겁니다.
조그마한 다운타운에 학원과 학원생들이 몰려있는데다가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 밴쿠버라서 동양계의 사람들을 많이 부딪히시게 될겁니다.
한국 사람이 많은 게 너무너무 싫으시다면
중,소도시로 눈을 돌려보실 수 있으신데...
중,소도시로 많이 가시는 곳은 빅토리아, 캘거리, 할리팩스 정도가 있습니다.
토론토보다 더 동쪽에 위치해 있는 할리팩스는
고르실 수 있는 학원이 1~2개 내외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으실겁니다.
겨울에는 눈물이 쏙 떨어질 정도로 춥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께서는
피하셔야 한답니다.
빅토리아는 영국풍의 작은 도시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꽃이 만발하여 큰 정원 안에 들어온 느낌이 들고
겨울에도 영상 1~2도를 유지하는 등
캐나다 연수지로는 가장 따뜻합니다.
빅토리아는 소도시인 것에 비해
PGIC, KGIC, GV 등의 메이저급 학원도 마련해 두고 있어
학원 선택의 폭이 다른 소도시보다 넓은 편입니다
다만, 한국인 비율이 낮지는 않습니다.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심심하고 답답하다는 평도 있고.
조용하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권해드리는 도시입니다.
캘거리는 중도시라고 보시면 되는데,
적당히 먹거리도 있고 볼거리도 있는 곳이랍니다.
캘거리의 가장 큰 특징은 학비나 생활비가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세금이 적게 책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연수비를 한 달에 20~30만원 정도를 줄이실 수 있답니다.
이 밖의 연수지로 알려지지 않은 도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 지역의 대학에 부속되어있는 대학부설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지방의 대학부설은 무난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부설은 그 대학으로 연계해서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수준이 사설어학원보다 조금 더 높으니까..
학생들도 회화를 비롯 어느 정도 영어레벨이 된 상태로 입학을 많이 합니다.
아카데믹한 영어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며,
꼭 대학부설을 원하신다면,
처음에는 사설어학원에서 공부하신 후 옮기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비자의 경우,
단기 연수를 생각하고 계시니 무비자 입국을 하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이상 유학큐브에서 드린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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