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가(Granville St.)일부 구간에서 주말에 차를 볼 수 없게 됐다. 7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 그랜빌가와 해이스팅스가(Hastings St.)가 교차되는 지점부터 스마이스가(Smithe St.)와 교차되는 지점까지 다섯블럭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밴쿠버시는 차를 없애고 그랜빌가를 사람들이 편하게 걷고, 즐기며, 쇼핑하는 거리를 만들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춤, 음악 콘서트 등 거리공연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미술 레슨 프로그램, 스트리트 하키 등 무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출처 : 밴쿠버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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