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거나 호텔을 이용하는 등 서비스를 해주는 사람들에게 팁을 주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다. 팁을 위해서 C$1~2짜리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대개 택시는 이용요금의 10~15%, 음식점에서는 청구금액의 15~20% 정도 주면 된다. 그리고 호텔에서 짐을 옮겨준 종업원들에게는 짐 1개당 C$1~2 정도를 주고, 객실을 이용했을 경우 체크아웃 때나 객실을 비울 때 베개나 시트 위에 C$1~C$2 정도 두면 된다. 그밖의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테리아 등에서는 팁이 필요없다.
술에 대한 매너
술에 대한 규제는 비교적 엄격한 편으로, 지정된 리커 숍(Liquer Shop)에서만 술을 판매하고 있어, 슈퍼마켓 등에서는 맥주 외에는 구입할 수 없다. 그나마 리커 숍도 대도시에는 여러 개 찾아볼 수 있지만 소도시에서는 1개 정도 있다. 리커 숍의 영업시간은 평일은 9㏂~6㏘까지이고, 토·일·공휴일은 휴무이다.
술은 허가된 음식점 즉 'Fully Licensed'나 'Licensed Premises'라는 표시가 있는 음식점이나 라운지 등에서만 마실 수 있다.공공장소인 공원이나 공항, 역 주변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차나 비행기 열차 등에 개봉된 술병을 가지고 타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적발되면 범칙금을 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흡연에 대한 매너
공공장소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의 흡연과 금연 구역의 구별은 매우 엄격하다. 그리고 흡연구역보다는 금연구역이 두드러지게 많다. 만약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C$2,000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비행기의 경우 에어 캐나다나 캐나디언 항공 모두 국내외선을 막론하고 금연석이다. 장거리 버스도 대부분 금연이다. 음식점의 경우 금연석, 흡연석이 구분되어 있고, 호텔도 금연 룸을 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크인할 때 확인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