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
이렇게 오래 유진이랑 엄마가 떨어져 있는게 처음이야..알지?
유진이 우는 목소리에 맘이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엄만 여전히
유진이가 건강하게 열심히 또 잘 지내리라는 믿음은 여전하단다.
아빠랑 상의해서 엄마가 갈 수 있는지 한번 상의해볼께..
엄마도 유진이가 보고 싶고, 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거든!!
몇일만 참고 한국 생활은 잊고, 그곳 생활에 충실하길 바랄께~~
할아버지폰번호 010-9920-0051, 할머니 010-9250-6896이야.할아버지께도 안부전화 드려라..
유진이 걱정 많이 하시거든..
경주갔을때 사진 보낼께..엄마얼굴 잊으면 안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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