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학교까지 다 정하고 등록을 하려던 직전에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MLS의 비즈니스 certificate를 들으려고 했는데
비즈니스 코스는 대학에서 듣는 경영학보다 더 기초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그래서 general만 3-4개월 들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도통 어디로 가야할 지 감이 잡히지가 않습니다.
런던은 너무 번잡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런던에서 가까운 남부쪽 도시가 좋을 것 같은데
계속 고민입니다.
한참 찾아보다가 Harrow House International이라는 학교를 봤는데
전부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되어 있어서요
외국인과 2인 1실을 쓰니까 평소에도 영어를 쓸 기회가 많아질 것 같은데요
이 곳이 어떤지, 그리고 다른 도시라도 어떤 곳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관광비자로 가도 6개월 이내면 charity shop 같은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런 곳에서 자원봉사도 해보고 싶습니다.
괜찮은 곳이 있을까요.
내년 3월 중순쯤에 나가려는데, 갑자기 막막하네요..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