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 수요일입니다. 예전에는 날씨가 추워서 아이들이 감기도 자주 걸려서 일지에 날씨 언급을 자주 했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침 체조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하엿습니다. 오늘은 준* 생일이라 아침 일찍 부모님께 통화를 시켜 주었고 미역국은 저녁 메뉴로 나왔습니다.
오전 수업에는 캠프 파이널 시험이 있었는데 듣기,문법,읽기,발음 등 여러 종류의 시험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시험이라 그런지 긴장하고 집중하여 시험을 본거 같습니다. 점심 시간때는 초밥도 먹고 오후 시간에는 아이들의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기념품도 살겸 평소에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쇼핑을 하러 떠났습니다. 아이들에게 충분한 용돈과 시간을 주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군것질,오락실,커피숍,슈퍼마켓등을 갔습니다. 군것질은 회오리 감자와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제일 많았고 오락실에서는 자동차,철권,동전 게임들 다양한 게임을 하였고 또한 게임으로 얻은 게임쿠폰으로 경품과 교환 하기도 하였습니다. 커피숍은 중학생들과 여학생들이 주로 갔는데 인당 세개의 음료수를 마실정도였습니다. 슈퍼마켓에서는 말린 망고와 과자를 많이 샀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간단히 먹은 후 준*의 생일 파티를 간단히 해 주었습니다. 쇼핑때 구입한 망고 치즈 케잌을 아이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생일 파티가 끝난후 아이들이 포켓볼에 재미를 들여 포켓볼을 치러 갔고 남은 아이들은 숙소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무한도전등을 시청 하였습니다. 또한 쇼핑때 염색약을 구입후 머리에 염색한 아이들도 몇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들 피곤했는지 일찍 잤고 아이들의 남은 기간 마무리 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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