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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1월21일 캠프 일일보고
작성자 : 유학큐브 작성일 : 2011-01-24 조회 : 10921




오늘은 아침부터 리조트가 시끌벅적했습니다.
필리핀 드라마 촬영을 리조트 내에서 하였고
마닐라 학교에서 학생 800명 정도의 인원이 투어를 왔기 때문입니다.
우선 아침 체조를 하고 아침식사로 치킨 마카로니 스프등을 먹었습니다.
아침 수업에는 나라별 특징(음식,경제,지리적 특징등) 발표와
잡지와 리조트 브러셔 등을 보며 일상생활에 관련 된 주제에 대해 공부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필리핀 현지 드라마 촬영을 하였는데
아이들은 공부를 하느라 구경을 못 했지만
덕분에 저는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시간 동안 필리핀 유명 연예인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 남자 연예인과 찍은게 흠이였습니다.
또한 800명 정도의 학생들이 마닐라에서 투어를 했는데
투어 도중 잠깐 화장실 이용과 식수를 이용하기 위하여
저희 클레스 룸 근처를 돌아 다녔는데 간만에 사람 구경을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신기해 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탕수육을 먹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토익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른들이 보는 시험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희*,경*,정*, *승*, 순*, 상* 등은 시험시간에 잠을 잤고

의*,민*,광*,나*,경* 등은 미리 문제를 찍어두고 놀고 있어서 
아이들의 근성과 의지력에 실망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아이들 중에서는 열심히 푸는 아이들도 많았고
시험 점수도 990만점에 500점 가까히 나오는 초등학생이 있을정도로
좋은 점수를 내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참고로 500점의 점수대는 대학생들도 쉽게 나오는 점수는 아닙니다.
저녁시간쯤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왕창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비에 맞을까 걱정도 했지만
오히려 비오는데 뛰어 다니며 좋아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녁으로는 치킨 아도보와 오뎅 무국 등이 나왔고
디저트로는 초콜릿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호가 자진해서 배식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낮에 탕수육을 더 먹을 생각으로 배식을 하였는데
이제 스스로 봉사 차원으로 배식을 해줘서 기특합니다.

나이트 클레스에서는 vocabulary를 공부 하였는데 단어들을 조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게임과 주어진 단어를 연상 시키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게임중에는 화식이와 준기가 열심히 하였고 결과 또한 형과 누나들을 제치고 우수하여 대견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공부가 끝날때쯤 비가 다 그쳤고
아이들은 휴식 및 점호 준비를 하였고
수면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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