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뉴질랜드 인들은 6살부터 16살까지의 의무교육을 받도록 법에서 정하고 있다. 유아들은 2살 반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다양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마오리인들이 시작한 Te Kohanga Reo (마오리 유년언어학교)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 최근 성공사례의 하나이다. 태평양군도의 언어 프로그램도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과정의 필수과목은 언어, 수학, 과학, 기술, 사회, 예술, 보건과 체육 등이다. 고등학생들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두 가지 중요한 시험을 보게 된다. 고등학교 과정을 3년 공부한 다음 보는 School Certificate 시험, 대학입학시험 (University Entrance)은 고등학교 5년 과정을 마친 후 보게 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라는 새로운 국가학력인정 제도가 2002년부터 School Certificate와 University Entrance시험을 대체하게 된다.
뉴질랜드의 전 학기는 4학기로 나누어지며 여름방학은 12월부터 2월까지이다.
전국에 있는 2250개의 초등학교와 330개의 중등학교 대다수는 공립이다. 교회 부속학교나 특정교육철학을 가르치는 사립학교는 정부에서 약간의 재정지원을 받지만 학생들이 납부하는 수업료에 주로 의존한다.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교복을 착용한다.
청각장애자나 맹아들을 위한 특수학교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장애아동들의 교육을 맡고 있다.
재단이사회가 모든 초.중등학교를 운영하는데 교장, 교직원 한 명, 그리고 학부모 대표들로 구성된다.
뉴질랜드에는 8개의 종합대학교가 있다. 정부가 종합대학교 교육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지만, 학생들도 교육비의 약 4분의 1을 학비로 내야 한다. 학비와 생활비를 융자해주는 학자금 대출 (Student Loan) 제도가 있고,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의 학생은 학생수당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 유치원은 공립과 사립이 있다. 일반적으로 공립 유치원에는 자리부족 현상이 심한 편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4살이 될 때까지 공립 유치원에 입학하기가 어렵다. 처음 유치원에 들어가면 대개 오후 반에 배치되며 일주일에 2-3일간 수업을 받는다.
어린아이가 약 4살 6개월 정도가 되면 아침 반에서 일주일에 5일 수업한다. 유치원 수업은 정형화 되어 있으며 교사와 함께 정식으로 학과공부도 하고 가끔 자유놀이 시간도 있다. 유치원에는 대개 2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교사가 있으나 유치원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공립 유치원의 학비는 대체로 매우 저렴하며 한 텀 에 약 뉴질랜드 달러 50불 정도로 기부금 형식으로 납부한다. 사립 유치원은 언제든지 자리가 있으며 입학이 가능하지만 학비는 유치원에 따라 그 금액차이가 매우 크다.
사립 유치원은 대개 아침 반과 오후 반으로 나뉘어 수업한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전에 또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당해 유치원이 정식 인가된 Registered Kindergarten이냐의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일이다.
이는 어린아이들의 안전과 복지, 교육시설 등 이 소정의 기준에 부합하느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므로 소홀히 할 수 없다. 뉴질랜드의 유치원에서는 책 읽기까지는 가르치지 않으나 알파벳과 숫자 세기, 색깔 등을 배우며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잘 어울리고 교사의 지도를 받아들이느냐를 배우는 일이다.
초등학교(Primary school)는 정해진 입학식이 없고 아동들은 각자 만 5세가 되는 생일날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공부를 시작한다.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입학 후 2년간을 Year1(Junior 1)과 Yea2r(Junior 2)로 구분되는 Infant Dept에서 보낸다. 이 단계에서는 읽기 교육에 중점을 두며 거의 매일 집에서 읽기 훈련을 계속 하도록 숙제를 내 준다.
어린이가 7세가 되면 이제 Standard 과정으로 올라가 4년간 공부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는 ‘교사-학부모 면담’ 제도가 있어 사전 약속된 날짜에 서로 만나 어린이의 학교생활 적응상태 및 문제점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새로 이민 온 어린이들에게 영어과정을 추가로 부여하기도 한다.
도시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Year 6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2년 과정의 Intermediate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시골지역의 일부 학교에서는 Form 2까지 계속 다니다가 High School로 바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중학교·고등학교(Secondary school) : Form 3에서 Form 7까지 인데 이 중 의무교육은 Form 5(15세)까지 이다.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며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공예, 체육 등의 필수과목을 이수한다.
교사와 학생의 비율은 1:1.7이며 학생들의 반 구성은 Form 3이나 Form 4는 30명 정도이며 상급과정의 반은 적은 수로 구성. 학기는 1월말에서 12월까지 40주를 교육하며 4학기로 구성되며 4월 7월 9월에는 방학이 있다.
Form 5 학생들은 국가시험을 치르는데 소위 중학교 졸업시험으로서 졸업시험에 따라 Form 6의 진학 가능. 또한 Form 7를 마칠 무렵 최고 6개 과목에 걸쳐 다시 졸업시험을 치르며 성적에 의거하여 고등학교 졸업장(Higher School Certificate) 수여한다.
종합대학교 또는 사범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Form 7과정의 말에 치르는 국가 시험(University Entrance, Bursary & Scholarship Examination)에서 합격점수를 받아야 가능하다. 11월 중순에서 12월 사이 Form7(13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Form 7 이전에도 동 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한국에서 유학이나 이민으로 뉴질랜드 학교로 전학할 경우 곧바로 대학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College에서 대학입시를 위해 Form 6와 Form 7의 학생들이 치르는 Bursary 성적이 있어야 대학에 입학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의 고 2학년 학생은 Form6로, 고3학생은 Form 7으로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학과의 선택과 수업 내용이 한국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학년을 더 내려서 전학 시킬 수도 있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Form 5를 수료하기 직전에 보는 일종의 학력고사.
A, B, C, D, E의 5단계 평가이며 합격, 불합격은 없이 성적만 나온다.
Form 6에서 치르는 학력고사.
이 학력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면 Form 7을 건너뛰어 대학에 진학할 수가 있다.
Secondary School의 최고학년인 Form 7 수료 직전에 실시.
대학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 각 과목 100점 만점으로 점수에 따라 A~5단계 평가가 실시되고, D 이상을 4과목 획득하면 대학 입학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뉴질랜드에는 국민의 직업교육을 위해 설립된 25개의 국립 전문 대학이 있다. 이들은 정부기금으로 조성 되어 졌고, 입문과정에서부터 학위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의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폴리텍은 Secondary School에서 의무교육을 마치고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람들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는데, 과거에는 Technical High School이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교육의 깊이와 질적인 면에서 기술 전문대학인 폴리텍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폴리텍은 비단 향후 취업을 위한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 못지않은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리텍에서의 수료증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종합대학교와도 연관이 있어 대학학위를 위한 자격으로도 인정을 받는다. 폴리텍은 한국인에게는 잘 익숙지 않은 이름이지만, 대학과 전문학교의 중간적인 존재이다. 뉴질랜드의 폴리텍도 대학에 가까운 성격이므로 학사학위 취득의 풀타임 코스 등을 설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사 학위 취득 코스 외에도 Certificate 취득코스, diploma 취득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있다. 또한 야간의 파트타임 코스와 수 주일의 단기코스도 개설되어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훌륭한 사회복지제도에 기반을 둔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질랜드에는 오클랜드, 해밀턴, 팔머스톤 노스,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웰링턴에 총 8개의 종합대학교가 있다. 이 대학들은 정부지원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교로서 학사학위와 석사, 박사학위, 연구과정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간의 차이는 심하지 않다.
각 대학은 특징적이고 전문분야에 대해서 자체의 개성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입학 희망자는 잘 분산되어 입학 경쟁률도 한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의학부나 치학부는 예외로서 항상 모든 대학에 지원지가 몰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17세나 18세의 Year 13 (Form 7)을 마치고 버서리 점수결과를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뉴질랜드 대학에서는 한국처럼 각 대학이 독자적인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는 서류전형 중심의 입학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뉴질랜드 대학의 교육방식은 영국식 교육구조와 비슷하다. 이는 폭 넓은 학문적 바탕이나 교양 과목을 중시하기 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 함으로서 차후 대학 졸업 시 바로 연관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데에 있다.
각 대학마다 커리큘럼이나 실험, 실습방식에 차이가 있는데 이·공 계열 및 의예과 등은 인문, 사회학과 분야보다 더 많은 실험 및 실습시간을 배정하고 있는데 반하여 인문, 사회학과에서는 보다 많은 참조문헌 탐구와 연구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게 하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 학사일정은 3월에 시작해서 3 학기제 (혹은 2학기제)로 3~5월, 5~6월, 9~10월 (혹은 3~6월, 7~11월)로 나뉘어진다.
전문기관은 크게 전문학교/대학교 부설 어학원과 사설전문 어학원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두 기관 간의 커다란 차이는 없으며 단지 코스의 기간, 금액, 학생들의 연령, 레벨의 다양성 등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학교마다 특정 요일에 흥미로운 Activity를 시행하는 경우도 많고(야외수업, 시장견학, 기관방문 등) 학생들의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면담하여 해결해 주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기간은 최소 4주부터 시작되며 1년까지 수강하는 코스도 많다. 코스 선택이 길면 할인 혜택이 되는 곳이 많고 부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다. 주로 수업은 Full-time인 경우 9시부터 오후 3시경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수업이 없다. Part-time은 오전이나 오후만을,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요일만 수강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유학비자를 받고 가는 학생들에게는 part-time이 해당되지 않는다. 주말에는 대부분 수업이 없으므로 혼자서 공부를 하거나 시내 관광이나 짧은 1박 2일 관광을 다니는 것이 보통이다.
사립영어학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설립, 운영되고 있는 형태의 어학원이며 주로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일부 어학원은 대학 부설어학원의 시설을 능가하는 우수한 학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학원의 수가 많은 만큼 어학원의 질도 다양하며 각각 지니고 있는 장단점도 매우 다양하다. 규모가 작고 시설이 다른 학교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다른 어학원에서 연수를 한 것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학교도 있으며, 시설 면에서 아주 많은 투자를 해 놓았지만 방대한 경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적인 질이 저하되는 어학원 등도 있다.
사립 영어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는데 주말캠프나 파티, 테니스, 골프, 승마 등 다양한 과외활동을 준비해주기도 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 대부분의 오클랜드 지역 사립영어학교에는 한국 학생의 비율이 다소 높은 편이니 본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뉴질랜드에는 전문직업과정을 가르치는 폴리테크닉이라 불리는 전문대학들이 많다. 대개 영어학교를 병설로 운영하며 경영학, 비서학, 관광학, 컴퓨터 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다. 어학과정 수료 후 본과진학도 가능하다.
국립 전문 대학에 입학하고자 하는 외국 학생들은 해당 전문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설어학원에서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토플이나 IELTS 등의 영어시험을 따로 치르지 않아도 어학원 자체의 영어시험으로 전문대학의 입학을 보장받는 조건부입학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국립 정규 대학들 중 일부 대학교들에서 부설로 운영하는 영어연수기관으로 캠퍼스 안에 있어서 대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뉴질랜드 학생들과 사귈 기회가 많다. 대부분 10-16주 단위의 학기제로 운영되고 입학시기도 연간 3-4회로 한정되어 있다. 이들 중에는 단지 대학교 본 과정 재학생들의 어학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거나, 자기 대학교에 장차 입학 예정인 학생들만을 입학시키는 어학원이 있으므로 유학생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제한되어 있다.
학비는 다른 사립영어학교 또는 전문대학 부설어학원에 비해 비싸며, 어학원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 재학생과 동일하게 학생증을 발급해 준다. 영어 수준이 상당한 수준(대략 토플 500점 수준)에 이르러 있고 대학이나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적합하다. 본인의 영어 실력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학술적이고 관료적인 부설어학원보다는 교사들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으며 사소한 어려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립영어학교에 등록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수준 높은 영어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학부설이 좋다.
뉴질랜드에서 영어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당 5일간의 수업이 제공되며, 오전 3시간 수업 과정 (Standard Course) 또는 오후까지 5시간 수업 과정 (Intensive Course)등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업 시간은 대개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등으로 짜여 지며, 오후 3시를 전후하여 수업이 종료되며 그 이후부터 5시까지는 학교 내의 강의실이나 도서관, 어학 실습실 등에서 본인이 원하는 공부(자습)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오전 3시간 동안은 일반영어과정 수업을 개설하고, 오후 2시간 수업은 학생 본인의 어학 연수 목적에 맞게 선택과목들(예: 문법반, 발음교정반, 회화반, 어휘력 증진반, 고급독해반, 시사영어반, 비즈니스영어반, 관광영어반, 토플/토익영어반 등등)을 수강하여 취약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다. 또는 사업 영어과정이나 관광 영어 및 기타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는 과정 중의 하나를 융통성 있게 수강할 수 있다.
학생 비자를 가진 학생들은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여야 수료증을 받으며, 이에 미달했을 경우에는 비자 연장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강제 출국을 당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질병 때문에 결석을 하게 될 경우에는 사전에 학교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반드시 서면상으로 확인을 받아야 하는 데 이럴 경우에는 결석으로 치지 않기 때문이다.
- 파트타임 과정 (Standard Course, Part-time Course)
- · 1일 수업시간 : 3시간
- · 1주일 수업시간 : 월-금요일까지 15시간
- 풀타임 과정 (Intensive Course, Full-time Course)
- · 1일 수업시간 : 5시간
- · 1주일 수업시간 : 월-금요일까지 25시간
어학연수 학교는 본인의 목표나 취향에 따라 선택의 조건이 달라지는데, 연수 후에 대학교 진학 같은 특정목표가 있는 경우에는 그 목표에 맞도록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좋고, 수강료의 수준, 학교의 규모, 한국인 학생의 비율, 생활의 편리성, 아르바이트가 용이한 곳, 등등의 사항들을 따져 보고 선택하여야 한다.
뉴질랜드 전국 어디를 가든지 아주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한, 한국 학생이 많은 것을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왕이면 다양하게 친구들을 사귀거나 취업이나 아르바이트의 기회를 잡으려면 그래도 대도시가 나을 테고, 공부는 본인 하기 나름이니 한국인이 적은 학원을 잘 선택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어학연수 과정의 정확한 학비를 말하기란 어렵지만 Full-time학생을 기준으로 주당 평균 $285-350정도이다. 학비가 지나치게 비싼 곳도 문제이지만 또한 지나치게 싼 곳이라 해도 무조건 좋은 곳은 아니다. 강의구성, 시간, 교재비, 야외활동비, 숙식비 등 전반적인 상황을 검토하여 학교 및 코스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질랜드에서는 수업료에도 12.5%의 재화용역세(GST)가 부과된다. 영어학교에는 일반적으로 어학연수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다. 일부 학교에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Homestay를 이용하고 있다.
비용은 일주일 평균 $160-200정도이다.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비용이 다소 저렴한 아파트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뉴질랜드 학생과 함께 방을 사용하게 된다. 비용은 월평균 $300-500정도이다. 이 밖에도 교통비, 오락비 및 기타 잡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10,000내외가 소요된다고 볼 수 있다.